독감확진받은 다음날.
고작 하루인데도 참 고되다.
늘 있던 주말 일상인데도 오늘은 왜 이리도 힘들던지
불행 중 다행인건
아이가 조금씩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100% 찾은 것일 수도 있겠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가장 즐겨노는
붕붕카
붕붕카 동선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매트도 치우고 최대한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비록 짧은 동선이지만 참 알차게도 논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는데,
내가 원하는 프레임이 아니다.... ㅋ 그래서 접은글 안에 넣어버렸다 ㅋㅋㅋ
티스토리 너무 어려워 ㅠㅠㅠㅠ)
아픈아이가 맞나 싶다. ㅋㅋ
그래도 저렇게 밝게 있어주니
감사할 뿐이다.
저 붕붕카는 올 초,
동생네 집에서 보고
아이들이 너무 잘 타길래
마련해 준 것이다.
빨간모자아기차 Step2 아기 붕붕카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따로 조립할 필요도 없이 완전체로 와서
참 편하였다.
구매한지 한달도 안되었다.
공간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볼수록 귀염귀염 하다.
개인적으로는 모던한 것을 추구하지만
아이들이 탈 것이라
색상/ 비주얼/ 무게 등 다 아이취향에 맞춰
구매한 것이다.
내가 이 붕붕카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
등받이가 높아서이다.
캐릭터 붕붕카는 일자로 된 것들이 많다.
작고 가벼워서
보관도 용이하고
아이들이 타기에 편할 것 같지만
뭔지 모르게 불안했다.
혹시나 생각없이 뒤로 기대게 될 경우
넘어질 확률이 높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등받이로 안전하게 받쳐 줄 수 있는 저 빨간모자아기차를
선택한 것이다.
귀여운 엉덩이
애들이 붕붕카 탈 때 보면
특히. 뒤태가 정말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둘째는 아직 기저귀를 차서
더 귀엽게 느껴진다 ㅋㅋㅋㅋ
처음 붕붕카를 탈 때 찍었던 동영상이다 ㅋㅋ
뒤.태.고.정.
빨간모자아기차 Step2 붕붕카의 장점 정리
1. 바퀴가 크다. |
캐릭터 붕붕카의 대부분은 바퀴가 작은 것들이었다.
그에 반해, 우리 붕붕카는
바퀴가 크고 넓어서 넘어짐을 방지한다.
2. 등받이가 높다. |
아이들을 안전하게 받쳐준다.
3. 가볍다. |
두 돌전인 아이도 붕붕카를 타면서
방향조절을 쉽게 한다.
그리고 막힘없이 잘 구른다.
덕분에 아이들이 날아다닌다..
4. 가성비가 좋다. |
붕붕카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사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라지만
그 값만큼 소중히 다뤄주기가
힘든 아이들이란 것 또한
잘 알기에
우리는 비싼 물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ㅋㅋ
여기에 적어도 되나 몰라
25,000원도 안한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이라
하루가 참 정신없었다.
그래도 저렇게 밝게 노는 걸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오늘 하루가 어쨌든
마지막엔 웃었으니 됐다.
아니 근데, 동영상 좀 작게 올릴 수 있는 방법 아시나요......?
올리고 나니 부담스럽게 크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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