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륌가네마마/제주소식

청정의 섬 제주도, 코로나 비상 걸리다.

by 륌가Limga 2020. 2. 4.

지금 제주도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이

귀국한 후,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도는 2월 4일

오늘부터 무비자 입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늘 아침 키즈노트에 공지사항이 실렸다. 

중국 관광객의 동선이 파악되어 현재 접촉여부를 확인하기 위함 같았다. 

다행이라 말하기도 미안한 상황이다. 

우리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원에 전달은 하였지만 

이미 제주도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방심할 수도 없다. 

벌써 제주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 유증상자가 15명이다. 

진단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지만 

이런 기사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12월에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한달이 넘어서고 있다. 

출처 코로나바이러스 지식백과

 

무조건 중국인만을 탓할 수도 없겠지만,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에 뚫린 것은 

어쩌면 무사증 제도(무비자입국제도)가 계속 시행됨으로써

중국인들이 많이 몰려왔던 결과가 아닐까.

 

지금은 확진자가 1명이지만, 앞으로 몇 명이 더 추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아래 기사는 코로나 확진 중국인 제주여행 동선이다.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11374

 

신종 코로나 확진 중국인 4박5일 제주 여행 동선 공개 - 제주의소리

제주도가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 A(52.여)씨의 제주 여행 동선을 2일 공개했다.공개된 동선은 A씨와 함께 여행한 딸의 진술을 토대로 작성됐다. A씨의 일자별 이동 ...

www.jejusori.net

 

 

오늘부터 시행되는

무사증 제도 일시 중단은 

옳은 결정이라고 보여지나

조금 늦은 감도 없지 않다. 

 

관광의 섬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여

진작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은 

아쉬움도 있다. 

 

무사증 제도 일시 중단으로 인한

관광업계, 소상공인 분들의 피해와 고통을

감히 이해한다 말은 못하겠다. 

그러나 우리 도민의 안위를 위해

서로가 힘을 합쳐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본다. 

 

하루속히 이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합동 브리핑 5차 내용 中

 

22일과 23일의 상세 동선은 파악되는 대로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합동 브리핑 5차 발표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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