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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펜드로잉 수강시작!! 건축가에게 배우는 남다른 공간감, 어반스케치 펜드로잉 입문 여행드로잉&어반스케치 작가 겸 교습가 박광희 님의 강의. 이미 오프라인으로 매우 유명한 분이셨다. 인스타도 하신다 하여 들어가 보았는데, 와우 이분 스케치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시다. 그냥.. 평생을 스케치와 함께 하신 분 같았다. 정말 드로잉을 사랑하시는구나......... 싶었다. 클래스 101은 부담없는 비용과 준비물까지 챙겨주어 그냥 결제한 후 택배 받고 시작하면 끝! 오프라인으로 어느 장소에 가서 강의를 듣거나 준비물을 사러 나갈 필요가 없어서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검색하여 커리큘럼 보고 선택하면 될 것이다. 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겠다. 사실 시작 전 고민이 많았다. 이.. 2020. 1. 25.
제주 거문오름 맛집 , 칼국수집 [오름나그네]에 다녀오다. 오름나그네는 조천읍에 위치해 있다. 거문오름 맛집에도 많이 소개되는 집이다.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25 (선흘리 470-12) 064-784-2277 10:00-15:00 매주 토요일 휴무 포장 배달 NO!! 남은 음식도 포장 안되요. 영업시간이 오후 세시까지라고는 하지만 재료 소진 시 영업을 마감하는 곳이다. 그 전에도 몇 번 찾아갔었는데 갈 때마다 들은 말 "재료가 다 떨어졌어요~ 죄송해요~" 오늘은 그래서 일찍 방문했다. 11시 40분에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대체적으로 건물 외관이나 내부는 깔끔하다. 자연목으로 인테리어 한 것이 눈에 띄고 전통스럽게 꾸며놓으셨다. 역시 내부는 조명빨이던가. 들어서는 순간 따뜻한 느낌이 가득하였고, 인위적이지 않은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져 참 정감이 가는 음식점이었다.. 2020. 1. 23.
교통사고후유증 지난 목요일 교통사고가 났다. 아.. 올해 사고수 많다 그랬는데.... 결국 새해 초부터 이러는구나 싶었다. 초등학교 앞을 지나는데 옆 골목에서 우회전한다고 나오다가 꽝 > 2020. 1. 22.
[숲으로 가자] 로 깨우치는 아이놀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젊어서는 조카들과 놀아주는 게 유일한 낙이었고, 나만한 적임자는 없다고 생각하였는데, 막상 내 아이들과 놀아주려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엄마가 되니 무작정 놀아주기엔 시간적 여유가 없다. 빨래, 설거지, 청소 해야할게 너무 많아 온 시간을 아이에게 집중할 수가 없다. 그래도 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에 적극적이고 관심도 많다. 그러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온 것이기도 하니깐. 그런 와중에 어린이집에서 읽어보라고 권유받은 책이다. 사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지만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또한 엿볼 수 있어서 나름 유익한 글이었다. 숲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배워나간다. 이 책에서 말하기로는.. 2020. 1. 21.
제주 동부보건소_무료 헬스장 내가 사는 곳은 세화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김녕에 있는 어린이집에 보낸다.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서 직접 아이들을 등/하원 시킨다. 어른들은 가까운 곳에 보내라 하셨지만 개인적으로 김녕에 있는 어린이집이 마음에 들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1년째 등/하원 시키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한해 한해 지날 수록 나이도 들어가니 이제는 운동이 필수다 싶어 이곳저곳 서치한 끝에 발견한 동부보건소 내 무료 헬스장이다. 구좌읍 주민이면 등록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 2층에 체력건강증진실이라고 적혀있다. 입구 앞에 있는 이용 대장에 내 이름을 적고 일일 체크하도록 되어 있다. 그전에 일단 건강상담실에 가서 등록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 선생님이라 불러야 할까. 하.. 2020. 1. 15.
구좌읍 맛집_세화 돈까스 '호자' 제주 정착한 지 2년 차 되어간다. 바쁜 남편, 어린아이들 덕분에 거의 집순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어제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함께해주는 남편 덕에 맛집도 찾아가고, 아주 호강한다. 멀리 가기에는 제주는 참 넓다. 작은 동네에 살아서 그런지 더욱 넓게만 느껴진다. 아이들 어린이집에 보내고 남는 시간 동안 알차게 보내기 위해선 멀리 가기보단 가까운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곤 한다. 그중 하나가 맛집 찾아가는 것인데 누구나 다 그러겠지만 나 또한 먹는 낙에 사는 사람 중 하나이다. 처녀 때는 더욱 그러했다. 한 시간이고 앉아서 입에 들어오는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며 아무 말하지 않고 먹기만 해도 배도 마음도 풍족해지던 그 시절이 있었다. 동네에 맛집 투어를 다니며 요즘 가장 애정 하는 곳이다. 돈까스집 '호자.. 2020. 1. 15.